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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국 "지적재산권 침해 더 못참아”
작성자 Admin 등록일 2005-09-27 조회수 1697
미국이 해외에서의 지적재산권 침해 사례를 감시하기 위한 ‘암행어사단’을 파송한다. 
AP통신은 카를로스 구티에레스 상무장관의 말을 빌려 미국 기업들의 지적재산권 보호와 ‘짝퉁’ 제조를 차단하기 위해 전문가들을 외국에 파견해 감시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22일 보도했다. 

‘지적재산권 전문가들’이 활동하게 될 주요 국가는 중국 브라질 인도 러시아 태국 등이다. 이들은 해당국에서 암행 감찰에 나서는 한편 해당국 관련 부처 담당자들과 지적재산권 침해에 관한 밀도 높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그동안 실리콘밸리와 하이테크 업종 기업들은 해외에서 지적재산권 침해가 빈발하다며 상무부가 해당국에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해 왔다.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얼라이언스(BSA)의 최고경영자인 로버트 홀리먼은 “소프트웨어 도둑이 처벌받지 않는다면 혁신이 난관에 부닥칠 것이며 경제도 그에 상응하는 만큼 발전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BSA와 리서치업체인 ID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유통되는 소프트웨어의 90%가 해적판이다. 중국에 이어 해적판 유통률은 러시아 87%, 인도 74%, 태국 70%, 브라질 64%, 중동지역 58%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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